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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2번 옷 논란? 정치색 논쟁의 중심에 선 K-POP 스타

by thesouthpole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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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2번 옷 논란? 정치색 논쟁의 중심에 선 K-POP 스타

지난 2025년 5월 27일,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장의 사진이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문제의 사진에서 카리나는 빨간색 숫자 ‘2’가 인상적인 점퍼를 착용하고 있었고, 게시물에는 장미 이모티콘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단순한 패션 공유였던 게시물이, 정치적 의도를 의심받으며 순식간에 온라인을 달군 것입니다.

 

바퀘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품절/ 카리나가 지난 27일 SNS에 바퀘라 제품을 착용하고 공개한 사진(사진 =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바퀘라 홈페이지 캡처)

왜 논란이 되었을까?

사진 속 숫자 '2'와 빨간색은 특정 정치세력이나 정당을 연상시키는 요소로 해석되었습니다. 특히, 선거를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그 파급력은 더욱 컸습니다. 여기에 장미 이모티콘까지 더해지며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이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카리나와 SM의 해명

논란이 확산되자 카리나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직접 해명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녀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도 곧바로 공식 입장을 내고 “일상적인 내용을 공유한 것일 뿐 특정 목적이나 의도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향후 비슷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제의 점퍼는 어떤 브랜드?

카리나가 착용한 점퍼는 미국 뉴욕 기반의 패션 브랜드 ‘Vaquera’의 제품으로, 검은 배경에 붉은 사선과 숫자 '2'가 눈에 띄는 디자인입니다. 가격은 약 72만 원이며, 논란 이후 해당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전 사이즈 품절 사태를 겪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파급력이 컸던 셈입니다.

대중과 공인의 관계

이 사건은 공인이라면 일상적인 콘텐츠조차도 조심해야 한다는 현실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줍니다. 연예인들의 SNS 활동은 팬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때로는 의도치 않게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번 카리나 사례는 공인의 발언과 행동이 얼마나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카리나의 이번 논란은 단순한 옷차림이 얼마나 큰 이슈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팬들과의 일상적인 소통이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해석되며 정치적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된 카리나. 앞으로는 연예인들도 SNS 게시물 하나에도 더욱 신중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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