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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신고해서 투표하세요!

by thesouthpole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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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신고 제대로 알고 준비하자

해외에 있어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놓치면 5년을 기다려야 하니까요.

안녕하세요!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선으로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으로 두 달내에 치루게 되었습니다. 해외에 거주하거나 출장, 유학 등으로 국내를 떠나 있는 유권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재외선거'와 '국외부재자 신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재외국민으로서 어떻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지, 국외부재자 신고는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단계별로 알려드립니다. 귀국 예정이 없는 분부터 일시 출국자까지 모두 꼭 알아야 할 필수 정보입니다.

재외선거란 무엇인가요?

재외선거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민이 해외에 거주하거나 일시 체류 중이라도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한 제도입니다. 재외선거제도는 국외에 있는 국민들의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장치로, 2012년부터 본격 시행되었습니다. 해외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의미이죠.

해외 유권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하나는 재외국민, 즉 영주권자이거나 국외 영구 체류자로 국내 주민등록이 말소된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국외부재자, 즉 일시적으로 출국해 있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이 두 집단 모두가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있지만, 사전에 재외선거인 등록 또는 국외부재자 신고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만 합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2025년 6월 3일(화)에 치러질 예정이며, 국외 유권자들도 정해진 기간 내에 신고 및 등록을 마쳐야만 투표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국외부재자 신고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다음 섹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국외부재자 신고 방법

국외부재자 신고는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나 선거 기간 동안 해외에 체류하게 될 유권자가 반드시 해야 하는 절차입니다. 이 절차를 거쳐야만 재외공관에서 투표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죠. 절차는 매우 간단합니다.

  • 신고기간 : 4월 24일(목) 까지 (선거일 전 40일까지)
  • 대상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다음의 이유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
  • 1) 사전투표기간 개시일 전 출국하여 선거일 후에 귀국이 예정된 사람
  • 2) 외국에 머물거나 거주하여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아니할 사람
  • 제출서류: 국외부재자신고서
신고 방법 제 출 처 참고/ 유의 사항
인터넷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신고. 신청홈페이지
(https://ova.nec.go.kr)
인터넷 신고가 가장 간편하며, 공인인증서 없이도 여권번호 등 간단한 본인 확인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서면신고 국내거주자: 주소지 관할 구.시.군의 장에게 우편 또는 방문 제출
국외거주자: 재외공관에 우편 또는 재외 공관 방문, 관할 구역을 순회하는 총영사관 직원에게 제출
대리 제출은 가족만 가능
전자우편 국내거주자: 주소지 관할 구.시.군이 공고한 전자우편 주소
국외거주자: 재외공관의 전자우편 주소
- 신청서 파일은 재외선거 홈페이지 (https:/ok.nec.go.kr)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
- 본인의 신청서만 제출 가능

재외선거인 (변경)등록 신청 방법

  • 신청기한 : 4월 24일(목) 까지 (선거일 전 40일까지)
  • 대상자
등록신청 - 선거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면서,
-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고,
-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되지 않은 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
변경등록신청 -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되었고,
- 해당 명부의 기재사항 (성명, 여권번호, 생년원일, 등록기준지, 전자우편, 주소, 전화번호 등)에 변경이 있는 사람
  • 제출서류: 국외부재자신고서
신청 방법 제 출 처 참고/ 유의 사항
인터넷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신고. 신청홈페이지
(https://ova.nec.go.kr)
인터넷 신고가 가장 간편하며, 공인인증서 없이도 여권번호 등 간단한 본인 확인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서면신고 서면 신청서를 재외공관에 우편 발송 또는 재외 공관 방문, 관할 구역을 순회하는 총영사관 직원에게 제출 대리 제출은 가족만 가능
전자우편 본인명의 전자우편으로 재외공관에 신청서 제출 *신청서 파일은 재외선거 홈페이지 (https:/ok.nec.go.kr)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
*본인의 전자우편 주소로 자신의 신고서에 한하여 제출 

필요 서류와 준비물 체크리스트

신고는 간단하지만, 본인임을 증명하기 위한 기본적인 준비는 필요합니다. 특히 서면으로 제출할 경우는 더더욱 그렇죠. 다음은 국외부재자 신고 및 투표를 위한 필수 준비물입니다.

  • 유효한 여권 또는 여권 사본
  • 주민등록번호 (인터넷 신고 시 확인용)
  • 재외공관 주소 및 이메일 주소
  • 신고서 양식 (서면 신고 시 공관에서 비치)

온라인 신고는 서류 제출이 없기 때문에 빠르고 편리하지만, 본인정보를 정확히 입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투표 일정과 장소는 어떻게 되나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는 본 선거일보다 앞서 실시됩니다. 5월 20일(화) 부터 25일(일) 오전 8시 - 오후 5시 까지 주재국 재외공관이나 특별 설치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매 선거마다 해외 공관별 투표소 설치 계획투표 일정을 공지하므로, 반드시 해당 공관 웹사이트나 선관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구분 세부 내용
투표기간 선거일 전 14일부터 9일까지 기간 중 6일 이내
투표장소 주재국 대사관, 총영사관 또는 지정된 별도 장소
신분확인 여권, 재외선거인 등록증 또는 기타 공적 신분증

상황별 재외투표 가능 여부 정리표

유권자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재외선거에 해당하는지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표는 대표적인 상황별로 재외투표 가능 여부를 정리한 것입니다.

상황 투표 가능 여부 비고
해외 유학 중 가능 국외부재자 신고 필요
해외 근무 중 가능 국외부재자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
영주권자 가능 재외선거인 등록 필수
해외 여행 중 가능 국외부재자 신고 필수
출국 예정자(선거일 포함) 가능 출국 전 신고 필수

놓치지 않기 위한 재외선거 꿀팁 5가지

  • 국외부재자 신고는 가능한 빨리, 여권 유효기간도 확인!
  • 선거일자보다 투표가 훨씬 일찍 진행되므로 일정을 미리 숙지
  • 재외공관 위치와 교통편, 출입절차 등 사전 조사 필수
  • 신고 확인 문자 또는 이메일은 반드시 저장해둘 것
  • 만일에 대비해 투표 가능 시간 하루 전 재확인 권장
Q 국외부재자 신고를 꼭 해야 하나요?

해외에 일시 체류 중이라면 반드시 신고를 해야 투표권이 부여됩니다. 재외선거인 등록과는 구분되므로, 주민등록이 말소되지 않은 분들은 국외부재자 신고가 필요합니다.

Q 언제까지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야 하나요?

이번 조기 대선은 4월 24일(목) 까지가 국외부재자 신고 기간입니다. 이 기간 내에만 신고가 가능하며, 기한을 넘기면 투표할 수 없습니다.

Q 신고 후 해외 일정이 바뀌면 어떻게 하나요?

해외 체류 국가나 주소가 변경되었다면, 신고 내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관할 재외공관이나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 신청이 가능합니다.

Q 국내에 잠시 입국해도 투표 가능한가요?

국외부재자 신고를 한 경우, 재외공관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선거일에 국내에 있더라도, 사전신고된 해외 투표소 외에는 투표가 불가합니다.

Q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신고할 수 있나요?

네. 인터넷 신고가 어렵다면 관할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해 서면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고서는 공관에 비치되어 있으니 여권만 챙기세요.

Q 미성년자도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있나요?

투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어야 참여가 가능합니다. 생년월일이 기준일보다 빠르면 투표권이 주어지므로, 정확한 기준일을 확인하세요.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신고.신청 바로가기

 

해외에 있다고 해서 투표권을 포기하지 마세요. 단 한 표가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국외부재자 신고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고, 그 절차를 미리 숙지하고 준비한다면 어떤 환경에서도 당당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혹시 오늘이 지나고 나면 그 기회를 잃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지금 바로 여권을 꺼내고, 중앙선관위 웹사이트에 접속해 보세요. 5년 뒤 후회하지 않기 위해, 지금 당신의 권리를 확인해보세요. 선거는 우리 모두의 목소리입니다. 재외에서도 당당히 외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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